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대평보이 - 황편


황편이란 이름에서 예상은 했는데 진짜 낙엽 비슷하게 생겼네요. 1998년도부터 2005년도까지의 찻잎을 모아서 2006년도에 찍은 차라고 합니다.

찻잎에서는 향이 없고 뜨거운 물을 부어도 별다른 향이 올라오진 않습니다. 바싹 마른 찻잎이라 파편이 있긴 하지만 수색은 맑고요.


엽저에서도 찻물에서도 향은 거의 없지만 단맛은 길게 깔려있네요. 디카페인 차 같은 느낌이에요. (보이차의 향이나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분에게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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