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6일 수요일

王順明茶道福到巖茶店(왕순명다도복도암차점) - 白雞冠(백계관)


대홍포는 엽저에서 녹색이 보이긴 했지만, 찻잎은 검은색이었는데 

백계관은 찻잎부터 녹색이 보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암차중에서도 백이라는 단어가 붙은 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암차의 장점은 구운 향이 진하지 않으면서 단내가 은은하게 지속되는 건데 백계관은 다른 차에 비하면 열을 가하는 시간을 많이 줄였는지 달달한 향기가 부족하네요.

암차는 열을 가할수록 단내가 증가하는 거 같은데 이건 너무 살짝 구웠달까. 저는 같은 브랜드의 대홍포가 딱 적당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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