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8일 금요일

공부차 - 금훤고급


금훤하면 밀키우롱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향이 있죠. 

Milky를 사전에서 찾으면 나오는 우유 같은 느낌인데 

찻물에서는 그 향이 안 나서 

차를 따라낸 직후의 엽저에서 나는 향과 다구에 남아있던 향까지 맡아봤지만, 모르겠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남아있는 찻잎으로 다시 우려서 마셔봤는데 알 수 있는 거라고는 희미한 꽃 향과 구운 향이 아주 약간?


예전에 마셨던 시음기를 찾아보니 금훤이라고 항상 우유 향이 나는 건 아니고 잘 느껴지는 게 있었네요.

1위는 THE O DOR 의 J.E. OOLONG MILKY 였고 2위는 갈차천의 아리산금훤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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