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5일 토요일

홍차의 소여물향?


홍차를 마시다 보면 소여물이라 표현할 수 있는 향이 나는데 저는 타이푸나 립톤의 옐로우라벨, 테틀리 등의 티백에서 주로 느꼈습니다.

이 차들의 성분표를 보면 부룬디, 에티오피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인도, 스리랑카의 홍차를 블렌딩한 건데


이 중에서 부룬디, 에티오피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는 한 대륙 안에 있고 인도와 스리랑카는 거의 붙어있습니다. 공통점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기후인데

저런 기후에서 자란 홍차여야 이런 향이 나는 걸까 싶기도 하고요. 아마 홍차의 품종도 다르겠죠?


다른 나라에선 소여물 향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서 찾아보려고 해도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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