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8일 금요일

복해차창(福海茶厂) - 7576 2005년

복해차창은 처음 마셔보는데 여기도 나름 차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차창이라고 합니다. 7576은 맹해차창의 7572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오래전에 한번 마셔본 거라서 기억도 안 나네요.


겉에 금호가 조금 있고 물을 부으니 꿉꿉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이게 제가 알고 있는 숙차의 향이에요. 그렇다고 강한 건 아닙니다.

서태자 후전차는 그런 느낌이 없어서 특이했다는 거고요.


7576은 05년도에 생산된 차니까 오래돼서인지 숙향도 진하지 않아요.

단맛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잘 보관해서인지
습기 찬 느낌은 없는 게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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